“학부시절에 전자회로, 전자기학, 디지털통신 등의 HW 관련된 과목에 흥미를 많이 느꼈었어요.
그러다 졸업 전에 좋은 계기로 학교선배와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HW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은 박동건 매니저의 이야기다. 인터뷰 과정에서, 그는 전공과목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고 설계한 장치들이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회상했다. 머리에 있던 이론들이 물리적으로 실현된 순간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흔히 SoC를 반도체의 두뇌로 비유한다. 한편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SoC라는 두뇌의 기능을 실제로 적용한 응용시스템 솔루션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부서가 있다.
텔레칩스 직무인터뷰, 첫 번째 에피소드는 HW Group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동건 매니저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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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텔레칩스 HW Integrated Platform 팀 박동건 매니저입니다.
팀 소개를 해주세요.
HW Integrated Platform 팀은 고객사가 우리 제품을 적용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EVB(Evaluation Board; ‘SoC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드’)를 설계하고 관련 가이드문서를 작성해서 제공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한 고객사 및 사내 기술지원, 불량분석 등의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용하게 강한 팀’입니다. 사무실 내에서 각자 업무에 집중할 때는 그 누구보다 조용하게 몰입하지만, 이슈가 발생하여 서로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입니다.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열정 있는 20대부터 노하우 가득하신 40대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를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고, 그래서 ‘One team’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떤 사람이 HW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전자회로 부분에 관심이 있고 장비 등을 다루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신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 및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실 때,
동기 부여를 어디서 얻으시나요.
돌이켜보면 제가 선택을 했던 모든 순간마다,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이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항상 답을 내리고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동기를 얻는 편이었습니다.
회사를 선택한 과정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텔레칩스에 입사한 후에는 HW개발자로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회사 자체도 지속 성장 중이라 저 역시도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거기서 동기 부여를 받는 것 같습니다.
텔레칩스 동료가 될 미래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텔레칩스에 입사해서 직접 다녀보니,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지원해주는 회사라고 느껴졌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아낌없는 복지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