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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Inside - CES 2026 특집"Behind the Scenes"

🎬 CES 2026 비하인드 CES는 늘 화려한 이미지로 먼저 떠올려집니다. 하지만 그 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준비가 있었고, 현장에서는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이 굴러가는지는 사내에서도 자세히 공유된 적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FAE 팀의 박승찬 매니저님, Business Development & Marketing 팀의 김주한 매니저님의 이야기를 통해CES가 하나의 결과물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차분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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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봄이면 씨앗 뿌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승찬 매니저 안녕하세요, FAE 팀 박승찬 매니저입니다. 김주한 매니저안녕하세요, Business Development & Marketing 팀 김주한 매니저입니다.

두 분께 같은 질문을 드렸는데, 공통적으로 '농사'라는 키워드를 써주셨어요. 그 표현에 담긴 의미를 조금 더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박승찬 매니저 CES는 단기간에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데모를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결과가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대신 고객이 어떤 부분에 관심을 보이는지, 어떤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그 반응들이 이후 미팅이나 개발 방향, 영업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CES가 하나의 출발점에 가깝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CES를 ‘한 해 농사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김주한 매니저CES에서 보여준 데모와 스토리라인은 이후 1년 동안 각 지사 Tech Day나 고객 미팅에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사용됩니다. 그래서 CES는 단순한 전시라기보다는 그 해 영업 활동의 방향과 기준을 정리하는 시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Chapter 2. 시작이 반!

CES 준비는 언제부터, 어떤 흐름으로 시작되나요?

박승찬 매니저이제는 거의 1년 단위로 준비합니다. 상반기에는 전체적인 스토리 방향과 메시지를 잡고, 하반기로 갈수록 데모 아이템이 구체화되면서 연구소, FAE, Sales 와 Marketing, 해외지사, 파트너사 모두가 동시에 움직이게 됩니다. 각 팀이 모두 본업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CES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리스크가 생길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김주한 매니저CES에서 어떤 메시지를 가져갈지에 따라 이후 지역별 영업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함께 논의하게 됩니다. 단순히 ‘전시에 나간다’기보다는 ‘앞으로 1년 동안 고객과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를 미리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은 협력이 필요한 지점은 어디였나요?

박승찬 매니저데모를 하나로 묶어가는 과정이 가장 컸습니다. 각 칩과 플랫폼을 담당하는 연구소 팀이 다르고, 파트너사까지 함께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데모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누가 어떤 부분을 책임질지, 어디까지 구현할 수 있는지, 리스크가 생기면 어떻게 대응할지까지 여러 팀이 계속 맞춰가야 하는 과정을 겪어요. 김주한 매니저그 과정에서 저희도 계속 관여하게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 어떤 포인트를 중요하게 볼지, 어떤 설명이 필요한지를 계속 공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 단계부터 연구소, FAE, Sales, Marketing이 다 따로 움직이기보다는 같은 그림을 보면서 조율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Chapter 3. 현장은, 그래도 현장이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CES 현장에서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박승찬 매니저CES 현장은 정해진 시나리오대로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고객 일정이 수시로 바뀌고, 현장에서 바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도 많기 때문에 각 팀이 맡은 역할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루어집니다. 김주한 매니저현장에서는 업무를 나누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고객 대응, 데모 운영, 미팅 흐름이 동시에 돌아가기 때문에 각자가 준비 과정에서 맡아온 역할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박승찬 매니저그래서 현장에서는 별도의 지시나 설명이 없어도 각자 해야 할 일이 정리되어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충분히 맞춰왔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그 협업 구조가 그대로 작동했고, 그 덕분에 여러 변수가 있는 상황에서도 전체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CES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박승찬 매니저 CES를 여러 번 하다 보니 현장을 설명할 때 자주 쓰게 되는 표현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희끼리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데모의 법칙’이라고 부르는데요. 한국에서 충분히 테스트하고, 문제없이 잘 돌아가던 데모가 막상 현장에 가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원 환경이나 온도 같은 조건이 달라서일 수도 있고, 설치 과정에서 아주 사소한 변수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특히나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다 보니 네트워크 환경도 매우 좋지 않고,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본사 지원을 받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CES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잘 됐으니까 괜찮겠지”라는 판단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항상 스페어를 준비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현장은 언제든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인식이 팀 전체에 공유된 것 같습니다.

그 인식이 실제로 체감이 되었던 순간도 있었나요?

박승찬 매니저네, 대표적인 사례로 데모 세트가 미국 공항에서 통째로 분실됐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규모가 큰 장비라 항공 화물로 미리 보냈는데, 중간 허브 공항에서 사라진 거죠. 현지 공항에서는 규정에 따른 보상 외에는 당장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 막막한 상황을 겪으며 다시 한번 절감했죠. CES 현장에서는 ‘하나의 완벽한 계획’보다 ‘차선책이 있는 계획’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 사건 이후로는 핵심 데모 장비는 반드시 이중으로 준비하고, 마지막까지 디버깅이 필요한 예민한 장비는 아무리 번거롭더라도 직접 들고 타는(Hand-carry) 방식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Chapter 4. 노력의 결실을 맺는 순간

CES를 여러 번 경험하시면서, 점차 나아진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요?

박승찬 매니저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고객이 훨씬 명확해졌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OEM이나 Tier1, VP급이나 연구소장급 인사들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구경하기보다는 실제로 검토할 수 있는지, 자신들의 로드맵에 맞출 수 있는지를 보고 옵니다. 김주한 매니저미팅 이후 바로 후속 논의나 Action Item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Telechips를 이미 알고 있고, 어느 정도 검토한 상태에서 오는 고객이 많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CES가 끝나고 난 뒤에는 어떤 일이 진행되나요?

박승찬 매니저CES는 끝이 아니라 시작에 가깝습니다.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모를 수정하거나, 추가 논의를 이어가게 됩니다. 이후 각 지사에서 진행되는 Tech Day나 고객 미팅에서도 CES에서 정리된 스토리라인이 그대로 활용됩니다. 김주한 매니저CES 이후부터 실제 미팅과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어집니다. RFQ나 협업 논의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CES는 ‘잘 끝냈다’기보다는 ‘이제 시작했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있을 텔레칩스 구성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을까요?

박승찬 매니저CES는 특정 몇 명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구소, 해외지사, FAE, Sales, Marketing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한 역할들이 모여서 하나의 결과로 나타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주한 매니저현장에 가지 않았더라도 각자가 맡은 업무가 결국 CES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CES는 누군가의 이벤트가 아니라, 여러 구성원의 역할이 연결된 과정이니까요.

🌱 Outro인터뷰를 마치며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은 단어는 '연결'이었습니다. 화려한 부스 전면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 이면에는 수개월간 이어진 많은 이들의 고민들과 전략적 판단이 촘촘하게 얽혀 있었습니다. 결국 CES라는 거대한 무대를 움직이는 진짜 엔진은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을 하나의 목소리로 묶어낸 '협력'이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뿌린 씨앗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숲을 이루듯 이번 CES 2026 역시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농사였습니다. 무대 뒤에서 묵묵히 씨앗을 뿌려 주신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우리가 뿌린 이 씨앗들이 풍성한 결실로 돌아오기를 HR팀도 응원합니다!

🎞️Ending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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